이탈리아 피렌체 바사리 회랑 훼손돼…기둥에 스프레이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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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 궁전을 잇는 바사리 회랑이 훼손됐습니다.
현지시간 오늘(23일)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누군가가 바사리 회랑의 기둥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뜻을 알 수 없는 'DKS 1860' 낙서를 칠했습니다.
나르델라 시장은 "이 비열한 범인을 찾아내 처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사리 회랑은 우피치 미술관에서 베키오 다리를 거쳐 아르노강 건너 피티 궁전까지 연결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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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 궁전을 잇는 바사리 회랑이 훼손됐습니다.
현지시간 오늘(23일)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누군가가 바사리 회랑의 기둥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뜻을 알 수 없는 'DKS 1860' 낙서를 칠했습니다.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은 "부끄러운 기물 파손 행위"라며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사람들은 매우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르델라 시장은 "이 비열한 범인을 찾아내 처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사리 회랑은 우피치 미술관에서 베키오 다리를 거쳐 아르노강 건너 피티 궁전까지 연결되는 길입니다.
약 1km에 달하는 이 길을 따라 수백 점의 진귀한 르네상스 시대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사진=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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