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팬들에 전화 팬서비스 후폭풍, DM으로도 번호 와”(라디오스타)

서유나 2023. 8. 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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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팬서비스 고백 후폭풍을 전했다.

이날 김지석은 8년 전 '라스' 출연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팬레터 써주실 때 가끔 연락처를 써 주셔서.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걸어 받으면 '오빠야, 지석이 오빠야. 라면 끓이는 3분 동안 전화해 봤어'. 랜덤으로. 나는 가까이 있다는 취지하에. 이슈가 돼서 방송 나간 후 많은 팬분들이 팬레터에 연락처를 너무 많이 적어주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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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팬서비스 고백 후폭풍을 전했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1회에는 박미옥, 김지석, 김민호, 송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8년 전 '라스' 출연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팬레터 써주실 때 가끔 연락처를 써 주셔서.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걸어 받으면 '오빠야, 지석이 오빠야. 라면 끓이는 3분 동안 전화해 봤어'. 랜덤으로. 나는 가까이 있다는 취지하에. 이슈가 돼서 방송 나간 후 많은 팬분들이 팬레터에 연락처를 너무 많이 적어주신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기다리시니까 그 다음부터 선뜻 못 드리겠더라"며 "또 DM으로도 보내주시고. 또 신종 수법이 '오빠 연락처 지워졌어요'라고 하면서 전화 하게끔도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김지석은 "제가 전화드린 분이 다섯 분 계신데 다섯 분 다 시집 가셨다. 다 제가 사회를 봐드렸다"고도 전해 훈훈함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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