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입 포도씨유 발암물질 초과…판매 중단

홍서현 2023. 8.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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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플러스가 수입해 판매하는 포도씨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5월 1일까지인 홈플러스의 '포도씨유 1,000㎖' 제품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벤조피렌 검출 기준은 1㎏당 2.0 ㎍ 이하지만 회수 대상 제품에서는 1㎏ 3.0㎍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회수 식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포도씨유 #벤조피렌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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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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