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데이터 이월제 검토…"다 못 쓰면 다음달로"

홍서현 2023. 8. 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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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사용자가 한 달 동안 다 쓰지 못한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입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오늘(2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터 이월제도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4만원대부터 시작되는 5G 요금제의 하한선을 3만원대로 낮추는 방안과 저가 요금제를 다양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이용자가 요구하는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가야겠다는 것이 기본 바탕"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통신데이터 #5G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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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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