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말해요” 맨유, 매과이어 이적 무산으로 CB 영입 타깃들과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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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픈 손가락' 해리 매과이어의 잔류로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매체는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하며 "맨유는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여러 자원들과 접촉했지만 그의 잔류로 인해 더 이상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라고 한 로마노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맨유는 매과이어의 잔류가 확실시됨에 따라 이적시장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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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픈 손가락’ 해리 매과이어의 잔류로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맨유 뉴스를 전하는 매체인 ‘United View’는 맨유의 수비수 영입 뉴스를 다뤘다. 이 매체는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하며 “맨유는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여러 자원들과 접촉했지만 그의 잔류로 인해 더 이상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라고 한 로마노의 말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는 위에 언급한 ‘여러 자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상까지 언급했다. 로마노가 밝힌 맨유와 접촉했던 선수들은 총 3명이었다. OGC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였다.
토디보와 게히는 23살, 탑소바는 24살로 30살인 매과이어에 비해 매우 어린 자원이다. 최근 현대 축구는 강한 압박과 경기장 전역을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을 요구하고 있다. 트렌드에 맞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젊은 스쿼드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흐름에 발맞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다. 3명의 선수를 영입한 맨유는 24살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와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꽤 젊은 나이인 27살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그리고 이제 막 20대가 된 20살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
맨유는 앞서 언급한 토디보와 탑소바 그리고 게히를 제외하고도 일찍히 여러 수비수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었다. 대표적으로 SSC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에 등극하며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맨유와 많은 이적설을 낳았지만 결국 매과이어의 이적이 늦어지면서 김민재의 맨유행은 무산되었다.
한편 맨유는 매과이어의 잔류가 확실시됨에 따라 이적시장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최근에는 프리시즌을 함께한 베테랑 수비수 조니 에반스와의 단기 계약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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