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윰블리? 집에선 공주로 불려" 조세호와 절친 인연? ('유퀴즈') [Oh!쎈 리뷰]

김예솔 2023. 8. 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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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윰블리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무장해제' 특집으로 배우 정유미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예전에 단편 영화를 찍을 때 한 여학생이 온다고 했다. 그때 감독님이 이 여학생이 나중에 엄청난 배우가 될 거라고 하더라. 그때 만났던 사람이 바로 정유미씨"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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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정유미가 윰블리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무장해제' 특집으로 배우 정유미가 등장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리 체육관 관원이다. 사과 머리를 하고 운동을 하는데 오늘 나온다고 해서 긴장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정유미를 반갑게 맞이했다. 정유미는 유재석의 하관을 보며 "여기는 처음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주로 마스크를 쓰고 봤다는 것. 

유재석은 "조세호가 내 친구 유미가 나온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두 시간 전부터 떨렸다. 세호가 나온다고 해서 긴장을 덜했다가 2시간 전부터 너무 긴장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예전에 단편 영화를 찍을 때 한 여학생이 온다고 했다. 그때 감독님이 이 여학생이 나중에 엄청난 배우가 될 거라고 하더라. 그때 만났던 사람이 바로 정유미씨"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유미는 영화 '잠'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어제 엄청 오랜만에 봉준호 감독님께 연락을 드렸다. 통화 괜찮으시냐고 했더니 답이 없으셨다. 방송 나가기 전까진 연락을 주시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유미씨는 별명이 블리다"라며 "윰블리라는 별명 어땠나"라고 물었다. 정유미는 "엄청 오글거리고 어색했다. 나이가 드니까 이것도 언제까지 불러줄지 모르니까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는 "친한 분들이랑 작업할 땐 윰블리 왔냐고 해주신다. 그럼 윰블리 왔다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집에서는 뭐라고 불리나"라고 물었고 이에 정유미는 "다들 그럴 것 같은데"라며 "공주"라고 수줍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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