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자 뭐지? 수상한데"…반지하 훔쳐보며 음란행위 한 30대

/사진=뉴시스

서울 관악구에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는 전날 주거침입과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공동주택 반지하 내부를 엿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행동이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려던 A씨를 범행 인근 현장에서 체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