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 특강 듣고 자신감 회복? [골때녀]
임유리 기자 2023. 8. 23. 22:18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아유미가 골키퍼 이운재에게 특강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의 골키퍼 아유미가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인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에게 특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컵에서 FC국대패밀리와의 경기를 앞둔 아유미를 위해 친정으로 돌아온 최진철 감독이 이운재의 특강을 준비했다.
최진철 감독은 “아무래도 아유미가 지난 시즌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지난 시즌 7실점을 기록했다.
이운재는 아유미에게 안정적인 팔의 형태부터 시작해 기본기부터 꼼꼼하게 가르쳤다. 이운재는 “내가 얘기한 걸 다 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유미에게 말했다.
이운재에게 특강을 받은 아유미는 “굉장히 이해도가 높아졌다. 내가 요즘 실력이 좀 떨어졌었다. 그런 걸 왜 그랬는지 1부터 다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시니까 내가 성장한 걸 내가 느낀다”라며 만족감과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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