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평소 싸움 원인은 나…한번 터지면 주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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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사야가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제가 그러면 사야는 그냥 두고 바라봐 줬다. 제가 슬플 때도 그랬다"라면서 "사야에게 어른스러움을 느껴서 배울 게 많다. 그럴 때마다 깜짝 놀란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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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사야가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형탁은 혼자 상담을 받으면서 속내를 고백했다. "저는 (사야한테) 다 얘기하는 편이다. 마음에 있는 걸 다 꺼낸다. 그런데 사야는 참는 것 같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사야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저한테 말하지 않더라. 아픈 것까지도 다 알고 싶은데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심형탁은 평소 싸우는 이유에 대해 "거의 저 때문인 것 같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한번씩 작은 일에도 혼자 (예민함이) 터질 때가 있다. 왜 터지는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럴 때는 스스로 주체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제가 그러면 사야는 그냥 두고 바라봐 줬다. 제가 슬플 때도 그랬다"라면서 "사야에게 어른스러움을 느껴서 배울 게 많다. 그럴 때마다 깜짝 놀란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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