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찬드라얀 3호'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의 무인 우주 착륙선이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자국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이날 오후 6시4분(한국시간 오후 9시34분)에 달 남극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달 궤도를 돌던 찬드라얀 3호는 추진 모듈과 착륙선인 중량 1.7t짜리 '비크람'이 결합된 형태였다.
찬드라얀 3호의 착륙 과정은 인도우주연구기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무인 우주 착륙선이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자국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이날 오후 6시4분(한국시간 오후 9시34분)에 달 남극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찬드라얀 3호는 지난달 14일 발사됐고 지난 5일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달 궤도를 돌던 찬드라얀 3호는 추진 모듈과 착륙선인 중량 1.7t짜리 '비크람'이 결합된 형태였다. 비크람 착륙선은 달 표면을 향해 초당 약 1680m의 속도로 이동, 착륙 직전 초당 357m로 속도를 낮췄다. 이후 달 표면에 수직으로 정렬된 착륙선은 순차적으로 제동해 달 남극 표면에 연착륙했다.
찬드라얀 3호의 착륙 과정은 인도우주연구기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착륙 성공이 확인된 직후, 연구진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달의 남극은 얼음 형태의 물이 풍부할 것으로 기대돼 달 탐사 과학자들이 가장 기대를 거는 지역이나, 이전까지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없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