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내일 방류…동해안 긴장감 고조
윤희정 2023. 8. 23. 21:58
[KBS 대구]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두고 경북 동해안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 상인과 어민 등은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판매량이 급감했다며, 과도한 억측과 불안감 조성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요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주기를 분기, 월별에서 주 1회로 확대해 검사 결과를 다음 날 바로 공개하고, 어업경영자금 이자 지원 사업비 9억 원을 추경에 편성하는 등 어민·소비자 보호에 나섰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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