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규탄 철야농성 돌입…부산 정치권 반발
박선자 2023. 8. 23. 21:55
[KBS 부산]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두고 부산 정치권에서도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오늘,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의 전제조건인 자국 어민과 국민의 동의를 얻는 데 실패한 만큼 방류 결정 철회가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철야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산, 경남시도당 청소년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미래세대 생명과 행복 추구권을 가로막는 오염수 방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도 정당연설회를 여는 등 오염수 방류 규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등산로 살인 피의자는 30살 최윤종…범행 전엔 ‘불법 공유사이트’ 접속
- 아동 성폭행범 감형한 대법원장 후보자…‘자백해서, 젊어서, 다른 범죄 없어서’
- 해수부 “오염수 우려 불식”…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구멍’
- ‘억대 선결제’ 환자들, 병원 폐업에 두 달째 발 동동…“선불주의보”
- [단독] 1조 원대 개발사업 ‘밀어주고 현금받고’…“억대 뭉칫돈 정황”
- [단독] ‘역대급 실적’ 5대 은행, 청년 대출부터 조였다
- 처서 많은 비, 주말 무더위…다음 주 본격 2차 장마?
- [영상] “영장 청구가 꽃놀이패?” “이재명 수사가 화투냐?”
- 잼버리 시설 유지·철거에 ‘수십 억’…재정 부담 ‘부메랑’
- [제보] “도로가 물바다가 됐어요”…청주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