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실험실서 설탕 로켓 추진체 만들던 학생 화상

이율립 2023. 8. 23.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과학 실험실에서 학생이 실험 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7분께 성북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과학 실험실에서 설탕을 연료로 하는 로켓 추진체인 로켓캔디를 만들던 학생 1명이 손에 2도,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실험실에 함께 있던 다른 학생 1명과 지도 교사 1명은 다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스실린더, 비커, 삼각 플라스크(왼쪽부터) [연합뉴스TV 제공]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23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과학 실험실에서 학생이 실험 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7분께 성북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과학 실험실에서 설탕을 연료로 하는 로켓 추진체인 로켓캔디를 만들던 학생 1명이 손에 2도,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실험실에 함께 있던 다른 학생 1명과 지도 교사 1명은 다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실험으로 화염이 일었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며 "더 이상 불이 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오후 7시39분께 완진 처리했다"고 말했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