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집중호우로 피해 신고 70여 건
김정대 2023. 8. 23. 21:47
[KBS 광주]오늘 오후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60mm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진도군 의신면에서는 주택 마당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목포시 석현동 등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인근 상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비로 전남소방본부에는 피해 신고 7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50~100mm,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등산로 살인 피의자는 30살 최윤종…범행 전엔 ‘불법 공유사이트’ 접속
- 아동 성폭행범 감형한 대법원장 후보자…‘자백해서, 젊어서, 다른 범죄 없어서’
- 해수부 “오염수 우려 불식”…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구멍’
- ‘억대 선결제’ 환자들, 병원 폐업에 두 달째 발 동동…“선불주의보”
- [단독] 1조 원대 개발사업 ‘밀어주고 현금받고’…“억대 뭉칫돈 정황”
- [단독] ‘역대급 실적’ 5대 은행, 청년 대출부터 조였다
- 처서 많은 비, 주말 무더위…다음 주 본격 2차 장마?
- [영상] “영장 청구가 꽃놀이패?” “이재명 수사가 화투냐?”
- 잼버리 시설 유지·철거에 ‘수십 억’…재정 부담 ‘부메랑’
- [제보] “도로가 물바다가 됐어요”…청주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