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압도적 1위, 그런데 2위가…?’ 올 여름 리그 이적료 지출 순위 TOP 10

황동언 2023. 8. 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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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중력의 법칙이 깨졌다. 축구 역사상 이적료 지출 순위권에 없었던 새로운 리그가 등장했다.

23일(한국시간) 유명 축구 통계 매체인 ‘트랜스퍼마켓’은 공식 SNS 계정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 지출을 한 리그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21억 9,000만 유로(한화 약 3조 1,841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17억 원)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 공격수 엘링 홀란이다.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다. 이적시장의 돌연변이로 떠오른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7억 7,500만 유로(한화 약 1조 1,269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72억 원)의 알 힐랄 소속 공격수 네이마르다.

3위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이다. 코로나로 인한 재정 위기에서 벗어난 세리에 A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7억 3,200만 유로(한화 약 1조 644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억 원)의 SSC 나폴리 소속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다.

4위는 프랑스 리그 1 이다. ‘슛돌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있는 리그 1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6억 7,400만 유로(한화 약 9,794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617억 원)의 PSG 소속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다.

5위는 독일 분데스리가다.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있는분데스리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6억 5,000만 유로(한화 약 9,442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1,000만 유로(한화 약 1,598억 원)의 뮌헨 소속 미드필더 자말 무시알라다.

6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다. 한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성기를보냈던 프리메라리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3억 7,300만 유로(한화 약 5,418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79억 원)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7위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다. 매년 이적시장마다 엄청난 이적료 수입을 거두고있는 프리메이라리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1억 6,900만 유로(한화 약 2,455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53억 원)의 FC 포르투 소속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다.

8위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단골손님인 AFC 아약스(이하아약스)가 소속된 에레디비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1억 6,800만 유로(한화 약 2,440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81억 원)의 아약스 소속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다.

9위는 잉글랜드 챔피언십다. 프리미어리그의 하부 리그이자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1억 3,900만 유로(한화 약 2,021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63억 원)의 레스터 시티 소속 수비수 티모시 카스타뉴다.

10위는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다. 과거에는 이승우가 현재는 홍현석이 활약하고 있는 주필러 리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총 1억 1,200만 유로(한화 약 1,628억 원)를 지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가장 비싼 선수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90억 원)의 KAA 헨트 소속 공격수 기프트 오르반이다.

사진=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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