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급물살.. 12월 예타 통과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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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건립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인데요.
충주시를 직접 방문해 이른바 '충주 충북대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올해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지난 월요일에는 오송임상시험센터에서 제1차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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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올해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건립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인데요.
충주시를 직접 방문해 이른바 '충주 충북대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대병원장을 비롯한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추진위원들이 충주를 방문했습니다
올해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픽>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스마트병원,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충주분원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한정호 /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추진부단장
"심뇌혈관 환자, 각종 교통사고 등의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만들어야 되고요. 그 종합병원은 기존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AI를 접목시킨 바이오헬스 융합단지에 적합한 병원을 짓고자 합니다."
앞서 지난 월요일에는 오송임상시험센터에서 제1차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선 겁니다.
충주 충북대병원의 총 사업비는 4천 148억 원.
병원부지는 서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내 4만9천 제곱미터로 충주시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내혈관센터 등 필수 의료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충주 분원을 약속한다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길형 / 충주시장
"충북대병원 측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제대로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으니까 그런 것을 좀 준비를 해서 충주시민들에게 자신있게 한 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달 안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의 1차 보고가 나올 예정으로 10월 2차 회의를 거쳐 오는 12월이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의 예타 통과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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