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뉴시스 한류엑스포] 롯데관광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공로…국회 외통위원장상 수상

주동일 기자 2023. 8.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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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해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하고, 일본 내 인바운드 세일즈 활동 등을 통해 민간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서울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20년 12월 개장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호텔(그랜드하얏트제주)·카지노· K패션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관광레저기업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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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해외 관광객 국내에 대거 유치
일본 내 인바운드 세일즈 활동 등 통해 민간 외교 기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호병 뉴시스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에게 국회 외통위원장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8.2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해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하고, 일본 내 인바운드 세일즈 활동 등을 통해 민간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서울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20년 12월 개장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호텔(그랜드하얏트제주)·카지노· K패션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관광레저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K패션몰 '한 컬렉션' ▲각종 K푸드를 선보인 '포차' ▲한국식 찜질방 ▲한국 작가의 예술 작품 등 기존호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K콘텐츠(한류)를 활용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해외 직항 확대 효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7월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카지노 순매출은 201억1500만원을 기록하며 2021년 개장 이후 2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호텔 부문에선 124억 3000만원을 기록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달성했다.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61%로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내국인 반, 외국인 반의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태국 등 아시아권에 더해 미국·캐나다·호주 등 서구권 이용객도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도심형 복합리조트 드림타워는 해외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한국과 K브랜드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도 2022년 일본(9월), 대만(12월) 팸투어단을 유치하며 국내 관광 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일본 팸투어단 방문의 경우 일본 국영방송 NHK에 소개되기도 했다. 2022년 11~12월엔 일본(2회)·홍콩(7회)의 VIP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전세기를 띄우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지난 3월엔 중국 100대 여행사 관계자들이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서울·부산·제주를 방문하면서 제주 방문 시 제주 드림타워에서 전 일정을 머물렀다.

또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오랜 기간 일본 내 인바운드 세일즈 활동을 펼쳐왔다. 한일 민간교류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김 회장은 우리나라와 이론의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민간단체 '한일협력위원회'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해당 단체의 일본 측 회장인 아소 다로(麻生太郎) 자민당 부총재가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데 이어 김 회장의 초청으로 롯데관광개발의 학교법인 미림학원(미림여고·미림여자정보과학고)에도 방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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