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최태성, 올해 수능 문제 예측 “나 이거 왜 한 거야” 걱정(옥문아)

이하나 2023. 8.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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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일타 강사 최태성이 올해 수능 문제를 예측했다.

최태성은 "마음을 엄청 졸였다. 올해 수능 문제를 예측해달라고 했다. 그때 제가 이번 수능 한국사에 19번 문제가 4.19 혁명이고, 20번 문제가 6.15 남북공동선언이라고 집어드렸는데 하고 나서 너무 후회했다. 괜히 얘기했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원래 수능 문제가 나오면 1번부터 보는데 이번에 19번, 20번부터 봤다. 다행히 정확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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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국사 일타 강사 최태성이 올해 수능 문제를 예측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한국사 일타 강사 최대성이 출연했다.

최태성은 지난번 출연 후 식은땀을 흘리는 후유증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태성은 “마음을 엄청 졸였다. 올해 수능 문제를 예측해달라고 했다. 그때 제가 이번 수능 한국사에 19번 문제가 4.19 혁명이고, 20번 문제가 6.15 남북공동선언이라고 집어드렸는데 하고 나서 너무 후회했다. 괜히 얘기했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원래 수능 문제가 나오면 1번부터 보는데 이번에 19번, 20번부터 봤다. 다행히 정확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올해도 수능 문제를 예측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태성은 “그때는 수능이 임박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멀었다. 아직 수능 문제를 들어가지 않았다”라면서도 “이번에는 대신 킬러문항 이슈에 대해 정보를 드리겠다. 한국사는 일반적으로 어렵지 않다. 이번에 킬러문항 이슈가 있어서 더 쉬울 거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가볍게 제목 중심으로 개념 공부를 하면 아무 문제 없다”라고 조언했다.

MC들은 “‘이건 놓치지 마라’하는 것이 있나”라고 물었다. 최태성은 “안 되는데”라고 난감해 하면서도 “3.1 운동 가본다.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게 답지로 아무 나올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바로 “나 이거 왜 한 거야. 또 제가 말렸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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