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日 오염수 방류, 기준에 안 맞으면 국제 제소"

이승배 2023. 8. 23. 20: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기준에 안 맞는 방류가 진행되면 국제적으로 제소하도록 외교부가 항상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어느 한 핵종이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농도 기준에 안 맞으면 즉각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염수 방류 초기에는 일본 측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을 것이며 69개 핵종 중 39종은 현재 발견도 안 되는데 69종을 다 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스위스와 유럽연합 등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해제한 것을 보면 한국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막는 게 맞지 않다는 논리도 있다며 그래도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방안을 동원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노력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