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뉴시스 한류엑스포]박성원 문체부 차관보 "정부, K콘텐츠 적극 지원"

신효령 기자 2023. 8. 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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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는 23일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한류 확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해 "지난해 전세계 한류 동호인이 1억7800만명을 돌파했다. 이렇게 한류 콘텐츠는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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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책금융 7900억 지원…역대 최고"
"내년부터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확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8.2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는 23일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한류 확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해 "지난해 전세계 한류 동호인이 1억7800만명을 돌파했다. 이렇게 한류 콘텐츠는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보는 "한국 콘텐츠가 이처럼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한류는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패션·화장품 등 연관 산업의 발전도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문체부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만들어 질수 있도록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인 79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를 대폭 확대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한류 확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2019년 지속가능한 한류와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디지털 시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행사를 구현, 한류 중심도시인 서울 인지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5회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매력 도시 서울 웨이브'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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