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아니야? 왜 소식이 없어?’ 월드컵 영웅에게 통보, ‘금요일까지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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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소피앙 암라바트의 이적 데드 라인을 설정했다.
맨유는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피오렌티나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맨유로 갈 것만 같았던 암라바트의 이적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피오렌티나도 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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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소피앙 암라바트의 이적 데드 라인을 설정했다. 금요일까지 거취를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암라바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패스 능력이 일품이며 빌드업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넓은 활동량과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을 통해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담당하는 중이다.
특히, 모로코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신화에 일조하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암라바트를 향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맨유는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중원 보강을 위한 적임자를 물색했다.
맨유는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피오렌티나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어느 정도 이견을 맞추면서 속도가 붙는 듯했다.
하지만, 맨유는 기존 자원 처분이 먼저 이뤄진 후 추가 영입을 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암라바트 영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맨유는 프레드를 처분했고 도니 반 더 비크 매각을 시도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분위기다.
맨유로 갈 것만 같았던 암라바트의 이적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피오렌티나도 답답한 상황이다.
피오렌티나의 다니엘레 프라데의 단장은 “상황은 간단하다. 암바라트는 최고의 클럽에 합류하길 원한다. 하지만, 제안이 없다면 우리와 계속 함께할 것이다”며 이렇다 할 제안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에게 통보했다. 오는 금요일까지 거취를 결정하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이다.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암라바트는 피오렌티나에 잔류할까.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맨유로 향할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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