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주민들 "다음 달 오염수 방류금지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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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후쿠시마 주민들이 정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방류금지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방류에 반대하는 주민과 변호인 등은 오늘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인가 취소와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다음 달 8일 후쿠시마지방법원에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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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후쿠시마 주민들이 정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방류금지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방류에 반대하는 주민과 변호인 등은 오늘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인가 취소와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다음 달 8일 후쿠시마지방법원에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들은 정부와 도쿄전력이 2015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오염수와 관련해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는데 방류를 강행하는 것은 계약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주민이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하고 바다와 관계된 사람들의 생활의 기반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737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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