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이화영, 변호사 통해 “김성태 법정진술은 허구.. 법정다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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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재판이 공전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을 접견한 변호사를 통해 "김성태 쌍방울 회장의 법정진술은 허구"라며, 향후 재판에서 김성태 부회장의 진술을 깨기 위한 법정다툼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입장이 분명히 정리 된 것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장윤선 기자는 "그렇다"면서, 당초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지난달 21일 옥중편지를 통해 "저 이화영은 쌍방울(김성태)에 스마트팜 비용뿐만 아니라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의 방북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따라서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 대납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라는 비슷한 맥락의 주장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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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법정진술은 허구.. 향후 법정다툼 할 것”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재판이 공전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을 접견한 변호사를 통해 “김성태 쌍방울 회장의 법정진술은 허구”라며, 향후 재판에서 김성태 부회장의 진술을 깨기 위한 법정다툼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3일) 오전 10시 이화영 전 부지사를 접견하고 온 김광민 변호사가 전달해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입장”이라면서, 다음의 세 가지 주장을 소개했다.
1) 김성태 전 회장에게 방북비용 ‘대납 요청’ 사실은 없었다
2) 김성태 전 회장의 법정진술은 허구다,
3) 향후 재판에서 김성태 전 회장의 진술을 깨기 위한 법정다툼을 이어갈 것이다.
‘입장이 분명히 정리 된 것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장윤선 기자는 “그렇다”면서, 당초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지난달 21일 옥중편지를 통해 "저 이화영은 쌍방울(김성태)에 스마트팜 비용뿐만 아니라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의 방북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따라서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 대납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라는 비슷한 맥락의 주장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대북송금’ 혐의 관련 피해자로 입건돼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일(24일) 오전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밝혔으나, 검찰은 내일 조사는 어렵다며 오는 30일 출석을 요구한 상황이다.
장윤선 기자는 ”오늘 중요 진술이 나온만큼, 별도로 확보된 증거가 없다면 유무죄를 다툴 때 유죄 입증이 어려울 수 있다“는 법조계의 전망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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