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경향신문 ‘감사원, 누가 감사하는가’

강병한 기자 2023. 8.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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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쪽부터)조문희. 조미덥. 정대연. 문광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023년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경향신문 정치부 조문희·조미덥·정대연·문광호 기자가 기획한 ‘감사원, 누가 감사하는가’ 등 4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언련은 “방대한 자료 분석을 통해 역대 정부 감사를 꼼꼼하게 되짚어 윤석열 정부 감사원이 무리한 정치 감사를 이어온 행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정작 내부감시엔 소홀한 내로남불식 운영 문제를 고발해 권력 감시에 충실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타파의 ‘검찰 특수활동비 등 예산 검증’, 뉴스펭귄의 ‘기업 기후 행동지수 프로젝트-온실가스 100만톤클럽’, 한국일보 ‘탄소포집, 희망일까 환상일까’도 함께 선정됐다.

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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