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도움도"…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 앞두고 '반려견 합사 프로젝트' [TMI 지은]
양유진 기자 2023. 8. 23. 20:3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결혼을 앞두고 반려견 합사에 나섰다.
23일 제이제이의 유튜브 채널 'TMI 지은'에는 "우리는 같이 살 수 있을까? 결혼 전 동거가 필수인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제이는 "같이 살아야 행복한 거라 노력하자고 생각해 합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개월 가까이 됐다"고 말했다. 가장 처음 예비 부부는 반려견들 사이에 울타리를 설치해 같은 공간에 머물 수 있도록 두었으나 으르렁거리며 경계하기 바빴다고. 줄리엔강은 "우리가 만약 안 말렸으면 100% 싸웠다"고 회상했다.
결국 줄리엔강과 인연이 있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도움까지 받았다는 제이제이는 "일단 거리감을 계속 유지하고 힘 있는 리더가 둘 사이를 컨트롤해주고 같은 편이라고 느낄 수 있게 산책을 많이 나가라고 하더라"라며 "'푸딩이'가 강형욱 훈련사를 만나고 기가 많이 죽었다"고 웃었다.
"지금 어느 정도 됐냐면 요즘엔 한 공간에 세 마리를 풀어놓으면 낮잠을 잔다"며 "혹시라도 결혼을 준비하는데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있다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기에 합사를 훨씬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제이제이였다.
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한 뒤 약혼까지 초고속 발표했다. 결혼식은 내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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