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사무처 당직자, '대통령 추석 선물 판매' 게시글…대기발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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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오는 추석에 받게 될 윤석열 대통령의 선물을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려 논란이 됐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자인 사무처 소속 직원 A씨를 총무국으로 대기 발령했다.
A씨는 최근 '대통령 추석 선물 팝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고, 김 대표는 오후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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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삭제 상태…김기현, 대기발령 조치 지시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오는 추석에 받게 될 윤석열 대통령의 선물을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려 논란이 됐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자인 사무처 소속 직원 A씨를 총무국으로 대기 발령했다.
A씨는 최근 '대통령 추석 선물 팝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
게시글에서 A씨는 "아직 안 와서 품목이 무엇인지는 미정"이라며 "지금 구매하면 집으로 택배 가능이다. 수령지 변경해서 보내드렸다"고 적었다. 가격은 30만원으로 책정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고, 김 대표는 오후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당에서는 주소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사적 이익을 취득하려는 행위 자체가 부적절했다고 보고 있다.
통상 대통령은 명절을 맞아 각계 각층 인사들 및 당 소속 직원들에게 선물을 보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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