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강하고 많은 비 유의…예상 강수량 최대 150mm↑

[KBS 창원] 현재 강한 비구름이 서쪽에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오늘 우리 지역은 곳곳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요.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은 우리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모레 아침까지 50~120mm, 많은 곳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150mm 이상인데요.

내일 새벽부터 밤 사이에 우리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곳곳으로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내일 오전부터 강하고 많은 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5도, 의령이 2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8도, 의령이 29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4도, 하동이 25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가 29도, 합천 2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