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한국국제대 재적생 대상 '특별편입학' 설명회

31일 폐교…올해 2학기·내년 1학기 2차례 특별편입

한국사학진흥재단 설명회 (재단 측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한국국제대 재적 학생들의 특별편입학 지원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국제대는 7월12일 학교법인 일선학원이 파산하면서 폐교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대는 오는 31일 폐교한다.

이날 진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차 특별편입학 지원 예정인 학생·학부모 100여명과 편입학 수용대학 16개교 담당자, 경남도청 인재교육담당관, 한국장학재단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제대 특별편입학은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 2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1차 특별편입학에 지원하지 않거나 탈락한 학생은 내년 1학기 특별편입학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국제대 학생들은 경남지역 대학(전문대학)의 동일·유사학과로 편입할 수 있다. 동일·유사학과가 없는 일부 학과는 부산·경북지역 대학으로 편입하게 된다.

편입생은 편입대학 자체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발한다.

특별편입학 모집요강 세부조건과 졸업요건, 장학금과 관련한 사항은 지원대학에 직접 문의하거나 각 편입대학 홈페이지, 폐교대학 종합관리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