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한지완 배신한 김진우에 “우리 누나 힘들게 하면 죽을 것”(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23. 20:23
‘우아한 제국’ 강율이 한지완을 배신한 김진우에게 분노했다.
신주경(한지완 분)은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회사로 찾아온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에게 “장기윤하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겨. 내가 그 사람 원상 복귀시킬 거니까. 너 따위에게 안 뺏겨”라고 말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이미 뺏긴 거 같은데?”라며 방을 나서던 중 우영란(이미영 분)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재클린 테일러는 “아줌마, 뭐 하는 짓이에요?”라고 했고, 우영란은 “내가 일부러 그랬으면 천벌을 받지”라고 말했다. 재클린 테일러 또한 우영란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후 “일부러 그랬으면 천벌을 받죠?”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장기윤은 지하 주차장에서 정우혁(강율 분)을 마주친 뒤 “그동안 신주경이 내 속을 얼마나 뒤집어 놨는데 그건 되갚아 줘야지”라고 했고, 정우혁은 멱살을 잡았다. 이를 목격한 재클린 테일러는 “상대하지 마. 우리 품위만 떨어져”라고 했고 장기윤은 “너 까불지 마. 한 번만 더 까불면 우리 손에 죽어”라고 협박했다. 정우혁은 “장기윤, 너부터 죽을 거야. 자꾸 우리 주경이 누나를 힘들게 하면”이라고 생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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