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송 켜는 빛강선, 유저와 어떤 소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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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디렉터가 25일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금 디렉터는 지난 7월 4일 라이브 방송에서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로 복귀했다.
수많은 유저가 금 디렉터 복귀로도 힘들지 않을까 예상했다.
그에게 공감한 유저들은 다시금 '빛강선'이라고 외치며 그의 디렉터 복귀를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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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스마일게이트RPG 디렉터가 25일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금 디렉터는 지난 7월 4일 라이브 방송에서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로 복귀했다. 당시 로스트아크는 중국몽을 포함한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를 겪고 있었다.
수많은 유저가 금 디렉터 복귀로도 힘들지 않을까 예상했다. 하지만 그의 문제 해결 능력은 남달랐다. 그는 당시 불거진 중국몽 의혹을 해결하고 불만 포인트를 순차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금 디렉터는 오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소통한다. 로스트아크 분위기를 전환시킨 일등공신이다. 그에게 공감한 유저들은 다시금 '빛강선'이라고 외치며 그의 디렉터 복귀를 환호했다.
이후 금 디렉터는 발 빠르게 개선안을 적용했다. 발빠른 행보는 유저들의 불만을 확실하게 잠재웠다. 일시적으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가 아닌 문제 요소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알맞은 처방을 내렸다는 게 핵심이다.
그 중심에는 숙제 콘텐츠 변화가 있다. 지난 8월 2일 로스트아크는 '운명의 편린'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디언 토벌 일일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줄이면서 보상을 통합했다. 덕분에 숙제 콘텐츠들의 부담감을 줄었고 플레이 동기 부여와 재미 또한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인정받으면서 침체된 해외 서버 분위기까지 되살렸다.
클래스 밸런스 패치도 마찬가지였다. 8월 16일 로스트아크는 과도한 성능을 보인 창술사를 하향하고 리퍼, 워로드, 인파이터 등 여러 클래스 성능을 상향했다. 유저들은 "창술사는 하향은 예상한 수준이었다", "상향될 만한 클래스들이 상향됐네", "수지 조정의 경우 주기를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하면 좋겠다" 등 만족감과 피드백을 전했다.
25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빛 리뷰 및 카멘 전조 프리뷰를 시작으로 향후 방향성을 공유할 전망이다. 9월 13일 대규모 업데이트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카멘 레이드 정보와 3차 전설 등급 아바타도 간단하게 다뤄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이전에 언급했던 레이드 콘텐츠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관문 조정, 불합리한 구조로 고통을 겪고 있는 헤드, 백 어택(사멸 세트) 메커니즘 개선안, 서포터 성장 체감 개선안도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설명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커뮤니티에서는 "아브렐슈드 변경안 궁금하네", "예배 Q&A에서 소원 하나 있는데 언급하면 좋겠다", "스토리 관련해서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강선이 형의 라이브는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 "PC방 보상 상향 방안도 있으면 좋을듯" 등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해지면 좋을지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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