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노동 환경 열악…전주시 운영 참여해야”

한주연 2023. 8. 23. 20: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하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노동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 노동정책 연구원이 주관한 토론회 내용을 보면, 리싸이클링타운 노동자들의 작업 중 위험 요인 노출 시간은 전체 임금 노동자보다 최대 3.7배 길었습니다.

두통 등 건강 문제 역시 7배 높은 비율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주시가 시설 지분 확보를 통해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노동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보건 조사 시행과 함께 교대제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