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외

[KBS 창원]진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교통과 에너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꾸려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평가 자문합니다.

진주시는 지난 6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 파킨슨병 치료 물질 규명

경상국립대학교는 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천연단백물질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팀이 규명한 천연단백물질은 대사 호르몬의 일종인 '아디포넥틴' 구조 물질로, 파킨슨병의 특징인 신경염증과 신경세포 사멸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의생명과학 저널'에 실렸고, 30개 나라에 특허출원했습니다.

사천 시민연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사천 시민참여연대는 오늘(23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정부 원안대로 조속히 의결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상정된 특별법이 여야 정쟁으로 수개월이 지나도록 심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이 미뤄지면 우리나라 우주 개발 산업이 크게 후퇴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창 의료복지타운 터 확정…2천8백억 원 투입

거창군은 오늘(2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의료복지타운 조성 터를 발표했습니다.

2천8백억 원이 투입돼 9만 6천여 ㎡ 규모로 조성될 거창 의료복지타운은 기존 거창 적십자병원을 300병상 규모로 확대 이전하고, 출산 전후 돌봄 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섭니다.

또, 의료 인력을 위한 기숙사, 공공기관 등 시설도 갖춥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