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승계·중대재해법 처벌 개선’… 中企중앙회, 與 원내대표에 요청

이지민 2023. 8.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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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원활한 기업 승계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업계는 기업 승계 원활화를 위한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 26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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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원활한 기업 승계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업계는 기업 승계 원활화를 위한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 26건을 제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일곱 번째)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기업 승계 활성화 세법개정안 등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늘 강조하는 게 규제 혁신이다. 킬러 규제를 없애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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