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장 등 고발사건, 대구청서 수사
신주현 2023. 8. 23. 20:12
[KBS 대구]해병대 채 모 상병과 관련해, 군인권센터가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과 경북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맡게 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당 사건을 지난 21일 대구경찰청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군인권센터는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해, 해병대 수사단이 최초로 범죄 인지를 통보한 8명을 원안 그대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또,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보낸 수사 기록을 법적 근거 없이 국방부에 인계하는 등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있다며 경북경찰청장도 같은 날 국수본에 고발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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