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8. 23. 20:12
[KBS 부산]하와이와 캐나다, 스페인까지 전 세계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의 산불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수습할 수 없는 재난 상황,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이라는 건 아실 겁니다.
그래서일까요.
기후와 관련한 법적 분쟁, 기후소송이 지난 5년 사이 2배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묻고, 개개인의 건강권 침해 여부를 가리는 건데, 최근에 내려진 한 판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몬태나주의 청소년 16명이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인정한 겁니다.
이번 판결이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우리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5건의 기후소송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등산로 살인’ 최윤종, ‘불법 공유 사이트’ 수시 접속
- 아동 성폭행범 감형한 대법원장 후보자…‘자백해서, 젊어서, 다른 범죄 없어서’
- [영상] “영장 청구가 꽃놀이패?” “이재명 수사가 화투냐?”
- [제보] “도로가 물바다가 됐어요”…청주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
- [단독] ‘역대급 실적’ 5대 은행, 청년 대출부터 조였다
- ‘억대 선결제’ 환자들, 병원 폐업에 두 달째 발 동동…“선불주의보”
- 잼버리 시설 유지·철거에 ‘수십 억’…재정 부담 ‘부메랑’
- ‘팁’이요? 여기 한국인데…싸늘한 소비자 반응 [친절한 뉴스K]
- [영상] 러 크렘린궁 5km서 드론 폭발…또 공항 폐쇄
- 수학여행 위해 ‘노랑버스’로 개조?…초등 수학여행 줄취소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