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분데스리가 최고 스트라이커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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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사진)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 현 대표팀 감독과 함께 창립 60주년을 맞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을 비롯해 게르트 뮐러, 유프 하인케스 등 전설적인 은퇴 선수와 더불어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등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현역 선수를 포함한 25명의 '스트라이커 후보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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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등 25명… 클린스만 포함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을 비롯해 게르트 뮐러, 유프 하인케스 등 전설적인 은퇴 선수와 더불어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등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현역 선수를 포함한 25명의 ‘스트라이커 후보군’을 발표했다. 사무국은 9월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는 팬 투표를 통해 ‘분데스리가 톱11’에 포함될 스트라이커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차 전 감독은 1978부터 1989년까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등에서 372경기를 뛰며 121골을 넣었다. 오직 필드골로만 쌓은 기록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프로 통산 620경기 284골을 기록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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