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1개 시군 호우주의보…시간당 30~60mm 폭우
[KBS 광주]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어제부터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남북으로 긴 강한 비구름대가 광주 전남 지역에 걸쳐져 있습니다.
폭이 워낙 좁아서 강약을 반복하며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은 서해안 지역의 빗줄기는 다소 약해지면서 신안과 무안, 목포, 진도 등 서부 지역은 호우 특보가 해제됐고요,
그 밖의 광주와 전남의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50~120mm,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이 오는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는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 광주와 장성 30도가 예상됩니다.
여수의 낮 기온 29도, 광양 30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0도, 신안과 해남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오후에도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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