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한지완에 “회장 자리 갖고 와” 분노(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23. 2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우아한 제국’ 김진우가 한지완에게 회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화냈다.

장기윤(김진우 분)은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과 함께 있는 곳에 신주경(한지완 분)이 찾아오자 “들어와”라며 능청을 떨었다.

신주경은 “집에 가자”고 했고, 장기윤은 “격 떨어지게. 나한테 집이 어디 있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내쳤는데. 나는 안 가”라고 말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당신 남편 데려가긴 틀렸네”라고 했고, 신주경은 “불륜 저지르는 도둑년 주제에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남편 뺏긴 주제에 뭐가 당당하냐? 네 남편도 처자식 두고 바람피운 거 알면 같이 망신당하는데. 네 딸은 어떨까?”라고 말했다.

신주경은 “더러운 입으로 내 딸을 입에 올리지 마”라며 재클린 테일러를 때렸다. 장기윤은 “어디서 재클린을 때려?”라며 신주경을 때렸고 “내 것을 돌려놓기 전에 안 간다. 날 원하면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회장 자리를 가져와”라고 소리치며 신주경을 내쫓았다.

재클린 테일러는 “와이프에게 너무 냉정한 것 아니냐?”고 했고 장기윤은 “내가 받은 모욕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신주경을 내가 더 비참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