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日 특급 윙어, 맨유 레전드 보는 듯’...“최고의 선수, 다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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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다. 다른 수준에 있다." 브라이튼 알비온의 일본 특급 윙어를 향한 평가다.
미토마 카오루는 일본 특급 윙어로 통하며 브라이튼을 통해 아시아 선수로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면서 "미토마는 다른 수준에 있다. 다른 방송을 통해 긱스의 최고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일본 특급 윙어와 맨유 레전드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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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최고의 선수다. 다른 수준에 있다.” 브라이튼 알비온의 일본 특급 윙어를 향한 평가다.
미토마 카오루는 일본 특급 윙어로 통하며 브라이튼을 통해 아시아 선수로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뜨겁게 달궜다.
미토마는 특유의 간결하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일본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해 16강 진출에 일조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토마가 연일 활약을 펼치면서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난 리야드 마레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가 접근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서 “정말 대단했으며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미토마를 지목하기도 했다.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돌입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맨시티로부터 미토마 카오루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며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도 순항 중이다. 울버햄튼과의 EPL 2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브라이튼 선두를 이끌었다.
EPL에서 경쟁력을 과시하는 미토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첼시 출신 토니 카스카리노는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나는 운이 매우 좋았다. 긱스와 선수 생활을 같이 했고 그를 지켜볼 수 있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긱스는 직선적이다. 무서웠다. 상대에게 달려들었고 경기를 바꿨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미토마는 다른 수준에 있다. 다른 방송을 통해 긱스의 최고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일본 특급 윙어와 맨유 레전드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미토마는 최고의 선수다. 상대를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며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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