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필요” 외
[KBS 광주]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인근 주민들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오늘 여수상의에서 토론회를 열고, 석유화학단지의 세금 97%가 국세로 들어가는 반면 지방세는 3%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의원은 산단 주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출연으로 기금을 마련해 정부와 기업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시동
여수시가 국제적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과 팸투어를 열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야간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팸투어에서는 여수~고흥 브릿지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야간 관광 명소에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순천시, ‘자격증 따면 장학금’ 지원
순천에서 IT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일정 기준 이상의 어학 성적을 거둔 시민은 순천시로부터 학업 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순천시는 6개월 이상 순천에 거주한 시민이 일정 기준 이상의 어학 성적을 기록하거나 IT 자격증, 나무의사 등을 취득하면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학업 장려금 30만 원에서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신청은 장학회에 다음 달 4일부터 15일 사이에 해야 합니다.
고흥군, 추경 820억 원…예산 1조 원 시대
고흥군이 하반기에 추경예산 8백20억 원을 편성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1차 추경 예산안보다 8백20억 원이 증액된 1조 백1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최근 고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증액되는 추경예산을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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