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6개 대학과 지역발전 아이디어 창출 맞손

강원 원주시가 23일 오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상지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경동대, 한국폴리텍대 원주캠퍼스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3.8.2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6개 대학과 손을 잡았다.

원주시는 23일 오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상지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경동대, 한국폴리텍대 원주캠퍼스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와 지역 대학들이 함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관-학 간 상호협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대학별 제시된 사업안을 부서별 검토해 중앙부처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협약의 실효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개 대학의 우수한 교수‧연구진과 학생 등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원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