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쏘면 돼?”…테러 암시 글에 시청 검문·검색 강화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8.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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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22일 오후 부산 동구청 의회 건물에서 을지훈련 테러 대비 합동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부산시장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부산시청 주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 “테이저건으로 부산시장인지 누군지 쏘면 돼?”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가 삭제됐다.

경찰은 순찰차 6대와 형사·기동대 등 50여명을 부산시청 주변에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글을 게시한 글쓴이 추적과 수사는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기남부경찰청이 진행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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