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이훈 누명 벗기려는 전혜연 막으려 고군분투(하늘의 인연)[종합]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이훈의 누명을 벗기려고 노력했고, 김유석은 이를 막느냐고 고군분투했다.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죄를 숨기기 위해 노력했다.
전상철(정한용 분)은 강치환에게 “내가 그때 숨기는 거 없냐고 물었어. 그런데 어디서 미강이 핑계야? 남자답게 인정하고 물러나”라고 말했다.
이어 “세나가 아빠로서 존경심이 남아있을 때 헤어지는 게 나. 계속 붙어 있다가는 윤솔 친모가 어떻게 죽었는지 다 알게 돼”라며 “그럼 너 세나한테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거야”라고 설득했다.
이에 강치환은 “저한테 가정과 샤인은 저한테 전부입니다. 전부를 두고 어디를 갑니까?”라며 “전 미강이하고 세나하고 떨어져서 살 수 없습니다. 제가 미강이하고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 저 좀 도와주십쇼”라고 죄를 인정할 것을 거절했다.
한편 윤솔(전혜연 분)은 윤이창(이훈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강세나(정우연 분)에게 “우리 아빠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어. 그때 사주를 받아서 아빠를 마약사범으로 만든 사람을 알게 돼서 설득해 보려고”라며 “악마가 아닌 이상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지”라고 전했다.
또 “어떤 사정이 있어서 넘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것에 대해서 양심에 찔리며 살 수 있었을 수 있잖아”라며 “법적으로 구속한다는 게 아니라 양심선언을 하라는 것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윤솔은 배덕호(강석정 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떡볶이집을 찾아 리모델링하고 장사를 도왔다. 배덕호의 모는 윤솔에게 감동하였고 배덕호에게 “이 아가씨가 하는 말을 다 들어라”고 엄포를 놨다. 그러나 배덕호는 “30년도 지난 일에 양심선언을 하라니. 평생 돈 뜯을 건수가 생겼는데 하겠어?”라며 “이미 죽은 사람을 무슨 명예를 찾겠다고 난리야?”라고 했다.
강치환은 배덕호에게 돈을 건네며 “이걸로 끝이다. 다신 그 일이나 돈에 대해서 거론하면 안 돼. 그건 없던 일”이라며 “이 약속을 어길시 신체 포기 각서를 이행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어 강치환은 황태용(박동빈 분)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황태용은 “주둥이 하나를 막느라고 고생했지? 이제 증거물을 막아라”며 “내가 동생한테 치환 씨 딸에게 뭘 하나 전하라고 했다. 치환 씨 딸이 그걸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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