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日 오염수 내일부터 방류…동해안 긴장 고조 외
[KBS 대구]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경북 동해안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 상인과 어민 등은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판매량이 급감했다며, 과도한 억측과 불안감 조성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북도와 포항시 등은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수 전처리 시설을 구축했으며, 어종별 검사를 확대하는 등 방사능 검사 체계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항,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
포항시는 오늘(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차전지 양극 소재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와 대학, 국책연구기관, 협의회, 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의미와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정책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포항, 경제자유구역 융합지구 일부 준공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조성 중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가 일부 준공됐습니다.
포항시는 전체 부지 145만 천 제곱미터 가운데 90% 수준인 131만 6천 제곱미터가 준공 고시됐으며, 잔여부지 13만 5천 제곱미터는 올해 12월에 준공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융합지구에는 R&D 인프라를 비롯해 경북도 제2청사인 환동해지역본부와 국립농수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덕 병곡면 ‘원황배’ 베트남 수출
영덕 병곡면에서 생산된 원황배가 베트남으로 수출됩니다.
영덕 원황배는 적합한 토양과 기후 조건에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배 과수원의 시설 현대화와 품질 관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황배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신고배를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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