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빌미 준 한화 하주석 2군행

전슬찬 2023. 8. 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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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주석이 2군으로 내려갔다.

23일 한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하주석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권광민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하주석은 22일 열린 삼성전에서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하주석의 실책으로 한화는 2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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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하주석 / 사진[연합뉴스]
한화 하주석이 2군으로 내려갔다.

23일 한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하주석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권광민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하주석은 22일 열린 삼성전에서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2-1로 앞선 9회 2사 2루에서 하주석은 류지혁의 내야 땅볼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하주석의 실책으로 한화는 2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삼성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4득점을 올리며 5-3으로 역전승했다. 하주석의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을 바꿔 놓은 것이다.

하주석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114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또 수비에서도 벤치의 신뢰를 잃은 상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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