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 "한일 관계 개선, 한·미·일 3국 모두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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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은 한일 양국관계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한일관계 개선이 한·미·일 3국 모두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한일관계 개선은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 그리고 양국의 두 지도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국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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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은 한일 양국관계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한일관계 개선이 한·미·일 3국 모두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골드버그 대사는 외교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했다며 고통스럽지만 역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런 미래지향적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일관계 개선은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 그리고 양국의 두 지도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국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관계의 최대 현안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기준과 절차를 따른 과학에 기반한 조치로 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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