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도 생계급여 6.09% 인상...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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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09%(1인 기준) 인상된다고 밝혔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가 2000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급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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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내년 생계급여 9만원 인상된 71만 3102원
4인 가구 183만 3572원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09%(1인 기준) 인상된다고 밝혔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0% 미만(2023년 기준) 수급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내년도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약 9만원이 인상된 71만 3102원(2023년 62만 3368원), 4인 가구는 약 21만원 오른 183만 3572원(2023년 162만 289원)이 인상된다.
올해 7월 말 기준, 파주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9273가구 1만 1538명으로 2024년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으로 신규 수급자 신청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계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가구의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수급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가 2000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급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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