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고은미·정우연과 떨어져 살 수 없어"

박하나 기자 2023. 8.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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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고은미, 정우연과는 떨어져 살 수 없다며 정한용에게 매달렸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세나(정우연 분)에게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강치환(김유석 분)을 보내려는 전상철(정한용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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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고은미, 정우연과는 떨어져 살 수 없다며 정한용에게 매달렸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세나(정우연 분)에게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강치환(김유석 분)을 보내려는 전상철(정한용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문도현(진주형 분)이 강세나 출생의 비밀을 미끼로 전상철에게 부사장직을 요구하고 협박했다. 이에 전상철은 강치환을 불러 부산 발령을 지시했다. 그러자 강치환은 "아내와 딸이 여기 있는데 제가 왜 부산에 갑니까!"라고 길길이 날뛰며 윤솔(전혜연 분)과 관련된 일은 개인사일 뿐, 회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미강을 사랑해서 벌인 일이라고.

그러나 전상철은 강세나가 강치환을 향한 사랑과 존경심이 남아있을 때 전미강과 헤어지는 게 낫다며 남자답게 인정하고 물러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강치환은 "가정과 샤인은 제 전부다"라며 전미강, 강세나와는 떨어져 살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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