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쏘면 돼?" 테러 암시 글에 부산시청 보안 강화

차근호 2023. 8. 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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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인터넷에 부산시장에게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부산시청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 "테이저건으로 부산시장인지 누군지 쏘면 돼?"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가 삭제됐다.

경찰은 순찰차 6대와 형사·기동대 등 50여명을 부산시청 주변에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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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 촬영 조정호. 부산 연제경찰서 전경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인터넷에 부산시장에게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부산시청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 "테이저건으로 부산시장인지 누군지 쏘면 돼?"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가 삭제됐다.

경찰은 순찰차 6대와 형사·기동대 등 50여명을 부산시청 주변에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이 글과 관련해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기 남부경찰청에서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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