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60대 추정 변사자 발견...경찰 수사 중

울진해양경찰서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 죽변면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울진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쯤 울진군 죽변면 스카이레일 인근 갯바위 사이 해상에 사람이 엎드려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울진해경과 소방당국은 제트스키와 잠수부 등을 투입해 심정지 상태의 A(60대 추정)씨를 육상으로 인양,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슈트와 납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입수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 지역 차량을 수색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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